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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이 1950년대 태화동의 서악사와 안동중학교 주변 옛 전경 사진을 살펴보고 있다.

안동시 태화동 새뜰마을 커뮤니티센터는 14일 ‘태화동 새뜰마을 사업’을 통해 조성된 주민 커뮤니티 공간에서 ‘태화 숲속 카페, 꾸러미 장터’가 개소식과 함께 운영에 들어갔다. 

안동시는 마을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을 통한 마을 공동체 회복 및 지속가능한 삶터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한 거점 공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개소식을 한 태화동 ‘새뜰마을 커뮤니티센터’는 사업지구 내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다양한 문화 및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장 마련과 아울러, 사회적경제조직 운영관리를 위한 역할수행공간과 공동이용시설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태화숲속카페 및 새뜰꾸러미장터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태화동 새뜰마을사업은 반드시 안동을 대표하는 도시재생사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되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 간의 화합이 우선이 되어야 하며, 주민들의 자발적이면서 적극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강조하며, “주민 스스로 소득을 창출해서 주민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열정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