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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열매협동조합’(대표 김경숙)이 12월 5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3시 30분, 2회에 거쳐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거인의 정원’이라는 제목으로 관내 유치원생과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뮤지컬을 개최했다. 

 

아이들에게 인성과 감성을 알리기 위해 열린 뮤지컬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무료 공연으로, 1천 명이 넘는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관람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나무와 열매협동조합’ 김경숙 대표는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꿈을 키우고 더불어 청년발달장애인들의 사회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의 예술문화발전에도 기여하고자 뮤지컬 공연을 열었다”며 “일회성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연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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