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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풍산읍 안교리 일대 재배지에서 지난 9일 대마 도난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풍산읍 안교리 농가에 대마를 절취해가는 도난사고가 발생했다.(대마가 잘려나간 모습)
수확시기인 요즘 대마재배지에 최소한의 펜스나 CCTV와 같은 보안시설이 없어 도난사고에 무방비상태에 놓여있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도난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CCTV가 없는 보안 사각지대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보안조치는 뒤로 한 채 안동시의 무분별한 허가로 인해 자칫 ‘대마 절도 특수지역’이라는 오명이 남지 않을까 우려되는 가운데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
풍산읍 안교리 농가의 농민이 대마를 절취해가는 도난사고가 발생한 현장을 넋 놓고 바라보고 있다.
안동시의 또 다른 대마 농가의 모습으로 범죄에 무방비상태인 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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