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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영덕,봉화,울진] [지역뉴스] 영양군, 고추 병해충 방제 철저 당부

최지년기자
2022.06.22 08:5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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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이상기후로 고추 병해충 발생 증가 -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기후변화 등의 원인으로 초기 생육이 불균형하고 병충해 발생이 증가하여 예년보다 초기 수확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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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사진제공

현재 고추 초장이 평년보9.6㎝ 작고 초기 착과도 평년보다 3.7분주수도 평년보다 2개적은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식 후 지속적인 가뭄 및 우박 피해생육부진 고사주 발생량이 늘고 초기 착과 불량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바이러스의 경우는 가뭄 및 6월 고온으로 총채벌레 및 진딧물류 발생이 예년보다 늘어 토마토반점위조 바이러스(TSWV)의 노지포장 발생비율이 5.0%, 오이모자이크바이러CMVMV) 발생비율이 2.0%로 전년보다 증가했고, 일부농가에서는 역병, 청고병을 포함한 시들음병 피해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6월은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병해충 발생이 많고 노지고추 생육이 불량해지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자는 “수분 및 병해충 관리 등을 농가에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농가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현장 기술 지원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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