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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소문회(회장 최종기)는 지난 14일 의성읍사무소를 방문하여 의성읍 취약계층을 위해 ‘희망나눔 쌀’ 20kg 65포(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성군 사진제공

소문회는 의성지역사회봉사를 위해 1968년 설립되어 매년 지역의  소외이웃들을 위해 물품기부, 후원금기탁, 태극기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전달식 후 소문회 회원들은 직접 10가구를 방문하여 쌀을 전달하였으며, 그 외의 쌀은 의성읍사무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종기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설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이에 김주형 의성읍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소문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쌀은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