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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영덕,봉화,울진] [지역뉴스] 영양군, '민관협력지역상생협약사업' 공모 선정!

김경숙 기자
2024.06.21 14:2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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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력과 상생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1일 농촌협약(366억 규모,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에 이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주관한 ‘민관협력지역상생협약사업’에도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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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지역상생협약사업은 지자체와 민간이 협력하여 지역상생,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창의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에서 이를 지원하여 지역소멸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영양군은 ㈜발효공방1991(대표 이동훈)과 협력하여 2024년부터 3년간 157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전통 발효 기술을 활용한 제조·체험·휴식 시설인 발효감각 복합 플랫폼을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자작나무숲, 지훈예술제 등 지역의 우수한 유무형 문화자원과 연계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적극성과 추진력, 완성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협력 업체인 ㈜발효공방1991 역시 단순한 이윤 추구가 아닌 지역에 대한 기여와 상생을 목적으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발효 상품 생산에 있어 지역농산물 100% 사용, 시설물의 무료 대관, 발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민들을 배려하고 함께하고자 하는 노력도 돋보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의 우수한 농산물로 생산된 질 좋은 발효식품을 직접 맛보고 체험하며 양질의 휴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민관협력지역상생협약사업을 통해 우리 군의 건강한 발효 문화를 널리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발효공방1991과 지역소멸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오고 싶은 영양, 살고 싶은 영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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