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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업종별 네트워크 구축으로 민간 주도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모색 -
경상북도는 22일(금) 영덕군 대구대 영덕연수원에서 「2019년 경북사회적기업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경북 사회적기업협의회장과 지역별 사회적기업 대표자, 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지역과소셜비즈 등 행정기관과 중간지원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 23개 시군의 사회적기업 대표가 중심이 돼 민간 주도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협의회 자체사업과 업종별 협력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영덕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인 ‘영덕돌봄협동조합’을 방문하여 사회적경제 이슈가 되고 있는 돌봄 분야의 모범 운영사례를 견학하기도 했다.
협의회는 토론을 통해 ▲지역특화사업 추진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교육 ▲ 기업 컨설팅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을 자체적으로 더욱 확대․운영할 계획을 발표하고 사회적경제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데 민간이 중심이 된 협의회가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지역별․업종별 네트워크 협력 사업을 통해 정보공유와 기술협력 등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로 약속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별․업종별 네트워크를 통한 사업추진과 기술협력이 이루어진다면 사회적경제 발전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협의회 활동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2018년 사업보고를 기준으로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청년 CEO 비중은 20%에 육박하며, 전체 종사자 중 청년층 근로자의 비율은 35%로 청년층의 사회적경제 참여가 매우 활발한 상황이다.
또한 경북도는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하여 ▲ 아워홈 등 대기업 공동 마케팅 ▲ 경상북도 사회적 경제공동브랜드 「위누리」육성 ▲ 공공기관 우선구매 확대 ▲ 문화체험 기업관광 상품화 ▲ 전략상품 개발 등 사회적경제기업 판매 활성화 7대 분야 14개 중점사업을 발표하고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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