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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사람들] 안동시, 2022년산 벼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매입 시작

손기훈기자
2022.10.20 20:0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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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8,957톤(공공비축미곡5,184톤, 시장격리곡3,773톤 ) - 


안동시는 올해 공공비축미곡 5,184톤과 추가로 매입하는 시장격리곡 3,773톤을 합한 총 8,957톤을 매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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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사진제공

건조벼는 11월 8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읍면동별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고, 산물벼는 지난 10월 11일부터 시작하여 11월 4일까지 농협양곡(주) 안동라이스센터 풍산RPC와 풍천DSC를 통해 매입한다. 


매입 대금은 우선 중간정산금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포대당(40kg/조곡) 3만 원을 매입 직후 농업인에게 지급한다. 최종 정산금은 쌀값이 확정된 후 차액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매입품종은 일품벼와 영호진미벼 이며, 품종검정제도를 통해 타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됨으로 출하 농가에서는 물량과 품종을 반드시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시에서는 벼 수매시 농가가 한꺼번에 몰려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작업능률 향상과 영농시간 단축을 위해 금년도 2회 추경에 4,500만 원을 확보해 농협에 벼 수매통 사업을 지원했다. 또한, 수매검사와 보관 및 이송작업 등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형포대(800㎏톤백)로 출하 시 포대당 5,000원을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쌀값 하락으로 벼 재배 농업인에게 어렵고 힘든 시기인 만큼 전량을 차질 없이 매입하여 쌀값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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