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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경,예천군] [문화] 예천군, 6.25 전쟁 제73주년 기념식 개최

김경숙 기자
2023.06.25 18:4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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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5일 오전 10시 40분 문화회관에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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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사진제공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6.25 참전유공자, 경북도 및 예천군 보훈단체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께 존경과 감사를!’이라는 주제로 △경북도립예술단 식전공연 △6.25전쟁 관련 영상 상영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환영사‧기념사 △제복의 영웅들 행사 △‘전우야 잘 자라’ 합창 및 ‘6.25의 노래’ 제창 순서로 진행됐으며 조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참전유공자들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이어, 국가유공자로서 명예와 자긍심으로 고난과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당당히 살아온 6.25참전유공자회 김종국 지회장 외 4명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상이군경회 우신담 회원 외 6명이 예천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국가보훈부에서 73년 전 나라를 지킨 호국영웅들에게  제복을 입혀주는 ‘제복의 영웅들’이라는 행사를 진행함에 따라 정연흡 6.25참전유공자회경북지부장 외 5명의 참전유공자에게 새로운 제복을 드려 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야외 부대행사로는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경상북도지부에서 6.25전쟁 당시의 처참했던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전을 개최해 전쟁의 참혹한 실상을 함께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의 영광 뒤에는 순국선열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오늘 기념식이 국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고 후손인 우리가 더욱 힘써 호국안보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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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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