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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정치] 권택기 전 국회의원 총선 출마 선언

손기훈기자
2019.12.17 13: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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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예비후보 등록, 선거운동 본격화
“새로운 안동, 시민이 주인입니다”

 

권택기 전 국회의원(55)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안동시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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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기 예비후보자는 17일 11시에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화를 원하는 시민들의 열망을 모아 새로운 ‘시민주인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권택기 예비후보자는 기자회견에 앞서 이날 오전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앞으로 내년 4월 총선까지 광폭 행보를 선보이며 선거운동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권 예비후보자는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시민과 함께 결정하고, 시민과 함께 추진하는 것이 진정한 ‘시민주인시대’”라며 “언제나 시민 편에서 손잡고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동의 훌륭한 정신문화와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화를 추구했던 조상들의 혁신적 사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안동도 이제는 바꿔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소수의 정책결정권자들이 ‘나만이 할 수 있다’, ‘나만이 옳다’는 아집으로 지역사회를 끌고 가는 시대는 이제 끝이 났다”라며 “국민만을, 시민만을 바라보고 가겠다. 새로운 안동을 만드는 데 묵묵히 소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안동이 배출한 위대한 인물과 우수한 정신문화, 유서 깊은 문화유적들, 아름답게 보존된 천혜의 자연환경 등의 자산을 미래 안동으로 가기 위한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권택기 예비후보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방안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관광 특별구역 지정 △농·도시 상생을 위한 농촌소득 안정제 도입 △행복도를 높이는 생애주기별 복지망 구축 등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자는 안동부설초·경덕중·안동고를 나와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제18대 국회의원(광진갑·새누리당)과 특임차관 등을 지냈고, 현재는 안동과학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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