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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정치] 김형동 안동시·예천군 지역,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기자회견

조주각 기자
2020.03.09 21: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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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정권 심판하고 보수혁신으로 미래를 열겠습니다 -

안동시·예천군 지역에 단수 공천된 김형동 예비후보는 ‘완벽한 세대교체·시대교체로 다시 뛰는 안동·예천!’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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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3월 9일 오전 10시에 안동시청 브리핑실에서 “‘노동과 경영’의 ‘조화와 상생’으로 우리 경제가 다시 뛸 수 있도록 힘이 되고자 한다”며, “노사 분쟁 화해와 조정을 십수 년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갈등을 조정하고 화해시켜 통합의 길을 닦아 가겠다”고 4.15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또한, “문재인 운동권 이념 정권의 실정을 멈춰 세울 유일한 대안 야당인 미래통합당이 완전한 세대교체, 시대교체를 이루고 보다 힘찬 미래를 열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공천자는 “한국 보수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웠다. 하지만 막말, 무능, 탐욕, 노쇠, 꼰대, 부패, 공감능력 결여 등의 이미지로 인식되어가고 있는데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 제대로 된 ‘보수정치의 진면목을 보이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김 공천자는 “당선된다면 후속 조치 미흡으로 껍데기뿐인 신도청에 공기업과 지사 유치 등 부수 기관을 살펴보겠다”며 정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보수지역인 안동·예천지역에 얼마 전까지 진보의 대표성을 띤 ‘한국노총’에서 활동했던 점이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40일이 채 남지 않은 시점에 출발한 후보가 앞으로 얼마나 유권자들을 설득하고 이해를 시키는지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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