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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교육] 안동시립도서관, 독서 포인트 사업 본격 시작!

손기훈기자
2020.01.15 18:3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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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 없이 반납하고, 포인트로 책 사자!

 

안동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 생활 증진과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부터 독서 포인트 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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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도서관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의 독서 포인트 사업 시범 운영을 끝마치고 미비점을 보완했다. 독서 포인트 사업은 안동시립도서관 및 강남어린이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를 연체 없이 반납하면 반납 도서 1권당 일반도서는 100포인트, 아동도서는 50포인트가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지역 내 협약서점에서 도서를 살 때 누적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추가로 도서 정가의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안동시립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독서 포인트 서비스에 가입해 이용할 수 있고 하루 최대 500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최소 사용 포인트를 100포인트에서 1,000포인트로 변경했다.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협약서점은 강남서점(정하동), 교학사(남부동), 느낌표서점(용상동), 세종서적(옥동), 종로서적(금곡동), 현대서림(옥동) 총 6곳이다.
 

독서 포인트 사업은 시민들의 도서구입 비용 절감 효과 외에도 대출 연체를 줄여 도서관 도서 이용률이 증가하고, 협약서점에서는 매출의 증가를 기대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이용자들의 독서문화 진흥과 지역 서점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독서 포인트 사업으로 대출 도서 반납일 준수 등 이용자들의 의식개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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