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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까지 예천군과 합동점검반 구성해 교차점검 나서
안동시는 가축분뇨 관련 시설로 인한 수질오염과 악취 발생 등의 환경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경상북도 주관으로 오는 11월 29일까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사전홍보를 통해 농가 자율 점검을 유도하고, 민원 다발 지역 등에 대해서는 불시점검을 시행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지난해 시는 축사 농가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해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로 1건을 고발하고, 퇴비야적 등 관리기준 위반으로 32개 농장에 대해 2천6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축사 악취 및 가축분뇨 야적 등으로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축산농가가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위반행위 확인 시 강력한 조치로 환경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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