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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사회] 안동시, 하반기 가축분뇨 합동 지도·점검 실시

영남시민뉴스
2019.11.24 11: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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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까지 예천군과 합동점검반 구성해 교차점검 나서

 

안동시는 가축분뇨 관련 시설로 인한 수질오염과 악취 발생 등의 환경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경상북도 주관으로 오는 11월 29일까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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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예천군과 2인 1조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지자체별 교차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거 불법행위 적발 농가를 재점검하고 가축 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상수원 지역과 하천 주변 가축 분(퇴비)의 무단야적 및 방치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홍보를 통해 농가 자율 점검을 유도하고, 민원 다발 지역 등에 대해서는 불시점검을 시행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지난해 시는 축사 농가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해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로 1건을 고발하고, 퇴비야적 등 관리기준 위반으로 32개 농장에 대해 2천6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축사 악취 및 가축분뇨 야적 등으로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축산농가가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위반행위 확인 시 강력한 조치로 환경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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