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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경,예천군] [경제] 신품종 ‘영주 별 사과’ 서울 소비자 공략

최지년기자
2019.12.13 17:2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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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4일 서울 갤러리아 백화점서 홍보행사 개최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지역특화사업으로 개발한 신품종 미니사과 ‘영주 별 사과(품종명-가을 스타)’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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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영주 별 사과를 알리는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본격 유통되는 영주 별 사과(가을스타)는 10월 말에 수확되는 미니사과로 과형이 별 모양으로 특이하다. 평균 당도가 17 Brix로 높으며 아삭한 식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또 경도가 높아 유통과정에서 변질 가능성이 낮아 상품화에 유리하다. 별 모양으로 일반 소비자에게 시각적인 흥미를 끌 수 있고 먹기가 편해 학교급식, 행사용, 소포장용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품종이다.

시는 별 사과가 영주시에서만 생산될 수 있도록 품종육성권자와 협약을 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지원해 품질관리와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서울 홍보행사를 시작으로 가을 스타를 영주 특화 품종으로 브랜드화해 소포장, 기획전, 행사용 등 백화점 고급브랜드 입점에 성공해 다양한 고객층 확보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전국 사과 최대 주산단지인 영주시의 명성을 이어가고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먹기 편하고 맛있는 별 사과를 적극 홍보해 영주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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