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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사회] 경북도, 공중보건위기 극복, 상생·협력 성과대회 개최

조주각 기자
2023.12.22 16: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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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중보건위기 극복, 상생・협력 성과대회 개최.. 우수기관 표창 및 감사패 전달 - 

- 감염병관리 및 필수의료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공공보건의료의 미래 준비 -

- '24년 감염병대응 403억 원, 의료진 영입, 지방의료원 등 공공의료 519억 원, 총 922억 원 투입 -


경상북도는 12월 22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북권 대학병원장, 의사회장, 의료원장과 시·군 보건소장과 감염병관리 부서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중보건위기 극복, 상생·협력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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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진제공

지난 2020년 2월 신천지, 청도지역의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을 시작으로 3년 11개월간의 전례 없는 위기에 방역·의료 전 분야와 범부처 및 지자체에서 역량을 결집하여 헤쳐 나왔다.


지금은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낮아진 코로나19와 안정적인 방역상황, 충분한 의료 대응 역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8월 31일부터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되어 일상으로 회복되고 있다.


오늘 성과대회는 코로나19의 일상회복과 함께 공공보건의료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것으로 경과보고, 우수기관 시상,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으며, `협력으로 극복하는 감염병 위기, 화합으로 도약하는 공공의료의 미래'라는 주제로 경북도민이 행복한 지방시대를 함께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먼저, 경과보고에서는 지난 4여 년간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에서 절실했던 도내 필수의료 보장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체계 확보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어진 우수기관 시상은 메타버스 신종감염병 대응, 개인보호구 착·탈의 2개 분야로 8개 보건소가 선정되었으며, 감염병관리 종합평가에서는 최종 7개 보건소가 영예를 안았다.


또한, 공공보건의료체계 확보에 노력한 책임의료기관에 대한 평가결과 2개 의료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도내 의료원의 의사 충원과 진료협력, 간호사 교육 등 지역의료체계 협력에 힘써준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대구파티마병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영남대학교의료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경상북도의사회에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퍼포먼스에서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경북권 대학병원장, 3개 의료원장, 경상북도의사회장 등이 참여해 다가올 감염병 위기도 협력으로 극복하고 공공보건의료의 새로운 도약으로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가자는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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