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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영덕,봉화,울진] [경제] 영덕군, 2024년 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총력

조주각 기자
2024.01.29 23:3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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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군 송이산 지키기 위한 재선충병 확산방지 방제 집중 -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 매개충인솔수염하늘소를 통해 소나무 조직 안으로 침투한 후 수분의 흐름을 막아 나무를 급속하게 죽이는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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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사진제공

영덕군은 지난 2023년11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우화가 전  방제를 위해 2024년 1월말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2024년 방제 추진계획은 소나무재선병 방제예산(17억 원)으로 피해고사목 제거(약 1만본), 비예산 산불예방 숲가꾸기사업(38억 원)으로 피해고사목(약 2만본) 총 3만본 제거할 예정이다.


2023년 영덕군 송이생산량 12년 연속 1위, 전국 생산량 21% 차지하기 때문에 송이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2009년 영덕군 창수면 가산리 신규발생한 이후 2024년 현재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은 영덕군 산림면적의 65%(8개면 70개리 42,409ha)를 차지할 정도로 넓은 면적이 지정된 상황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 송이산 및 소나무를 지키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총력을 다하여 피해확산을 방지하겠으며, 건강한 산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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