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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보건소(소장 장여진)는 12월 9일 제주에서 열린 전국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목적은 의료취약지 주민에게 지역 보건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 및 지원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함이다.
현재 영양군 보건소는 안동의료원, 경북 도립노인 전문요양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 대학교병원과 협약하여 원격협진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 11월 말 기준 318명의 대상자가 수혜를 받고 있다.
매번 병원에 가지 않고도 상담, 진단, 처방이 가능한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의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원거리 의료기관 이용에 따르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 형평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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