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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영덕,봉화,울진] [지역뉴스] 봉화군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확대 시행

조주각 기자
2020.02.05 18:4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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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인체에 유해한 석면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9억6,260만 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 및 취약계층 지붕개량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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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금년에는 사업대상 물량이 작년대비 2배가량 증가하여 250여 동의 석면 건축물의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할 수 있으며, 주택은 물론 비주택 건축물의 슬레이트 철거도 추가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주택(부속건축물 포함) 최대 400만 원, 비주택의 경우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취약계층에 대한 지붕개량 지원사업 지원금은 최대 500만 원으로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주택용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거주자는 오는 2월 28일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건물 노후 정도, 취약계층 등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슬레이트는 인체에 유해 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돼 있어 군민의 건강과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조속히 철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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