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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신청자와 행정기관간 의견교환 기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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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 배정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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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법무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 협의회를 개최하여, 11일 시‧군별 2020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인원을 확정함에 따라, 영주시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신청자들에게 배정지침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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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명회는 외국인 근로자를 농가별 배정 전에 실시하여, 신청 인원 대비 부족한 배정 인원으로 인한 농가별 민원 소지를 예방하고 사업 신청자와 행정기관 간 의견교환을 통한 향후 농가 요구에 맞는 근로자가 입국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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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의 필수 준수사항인 외국인 근로자 근로 여건, 불법체류 및 이탈방지대책, 인권 보호의 중요성과 함께 올해부터 처음 도입이 되는 E-8(5개월)비자 신설로 인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시에 필요한 추가적인 서류 및 행정절차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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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욱 인삼특작과장은 “영주시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시가를 3월에서 4월로 한 달간 일정을 조정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추이를 살피기로 하였다”며, “이와 관련하여 신청농가들에게 충분한 양해를 부탁드리며, 필요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