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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투자 1조 원 펀드 조성 계획 첫걸음... 올해 1,250억 목표 128% 달성 -
- 산업부 R&D 전담은행 400억 원, 도비 50억 등 펀드 결성액 총 1천억 규모 -
경상북도는 8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충청남도,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와 함께 ‘지역산업활력펀드 2.0’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 사진제공
‘지역산업활력펀드’는 비수도권 지역의 기술혁신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자생적 성장 기반 확충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지방정부가 공동출자 하는 펀드다.
산업부 R&D 전담 은행에서 400억 출자, 지방정부 출자 170억 ▲경북도 50억 원 ▲전북도 50억 원 ▲전남도 50억 원 ▲충남도 20억 원 등 및 민간자금 380억을 포함 총 950억 원 이상 조성을 목표로 한다.
중소·중견기업이 주목적 투자 대상이며 투자일로부터 5년 이내 산업부 R&D 수행 경험 보유 기업에 약정 총액의 20% 이상, 비수도권 소재 기업의 R&D 활동에 약정 총액 60% 이상, 그리고 지자체 출자 금액의 2배수 이상 해당 지자체 기업에 투자한다.
올해는 경북도가 1조 원 펀드조성 계획의 원년으로 1,250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해 G-star밸리의 혁신벤처기업에 투자 지원한다.
지난 3월 중기부 소관 모태펀드 출자 공모에 선정된 600억 이상 규모와 이번 산업부 지역산업활력 펀드 1천억을 포함하면 결성 총액이 1,600억 원 규모이며, 올해 목표 1,250억 원의 128% 초과 달성했다.
그리고, 지난 4월 중기부 공모에 선정된 지역엔젤투자허브가 6월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산지점에 구축이 되면 극초기 스타트업에서 혁신벤처기업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며, 경북지역의 벤처투자 생태계를 견고히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G-star펀드 조성 목표 1조 원을 조기에 달성하고,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북형 자생적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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