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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12개 군에 코로나19가 안정화된 영주시, 문경시 확대 실시 -
- 사적모임 제한완화로 방역과 경제 균형 기대 -
경상북도는 5월 24일(월) 0시부터 코로나19가 안정화된 영주시와 문경시에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중대본과 협의하여 확대 실시한다. 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은 경상북도 12개(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예천, 봉화, 울진, 울릉) 군지역에서 영주시, 문경시가 확대적용 되어 14개 시군에서 실시된다.
이철우 도지사가 전국 최초로 개편안 시범실시를 제안하여, 4월 26일부터 12개 군에서 실시 중이며, 12개 군에서는 지난 26일간 총 24명, 일일 0.9명이 발생했다. 청송군 주왕산면에서 5월 7일 수도권 확진자 접촉으로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거리두기 단계조정으로 확산을 차단했. 시범실시 이후 경북 12개 군 지역은 식당, 카페 등 자영업 매출 증가로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는 미실시 11개 시군에 대한 확대적용을 검토하였고, 코로나19가 안정된 영주시, 문경시 시행을 중대본과 협의하여, 5월 24일부터 확대 실시하게 되었다. 참고로 5월 중 영주시는 총 8명 일일 0.4명이, 문경시는 총 5명으로 일일 0.2명이 발생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범실시로 서민경제가 살아나고 있으며, 영주시와 문경시의 확대실시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다”며, “방역과 경제의 조화를 위해 방역에 대한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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