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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사람들] ‘흑초’ 혈전증·당뇨병 예방 효능 인정받아...

조주각 기자
2021.04.10 20: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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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발효 흑초’ 안동지역특산물로 거듭나...

‘농업법인(주) 88종합식품’ 박무순(76세) 대표는 약용과 식용 천연물 18가지 복합 발효액을 다년간 숙성시킨 건강초를 개발해  모든 이의 건강에 이바지하고자 시작한 사업이 꾸준한 노력끝에 지금은 8가지의 특허출원과 7가지 특허등록을 받으면서 ‘흑초’ 식품의 장인으로 지역을 빛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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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순 대표이사

안동시 아늑길 212(정하동)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주) 88종합식품’은 2015년 ‘88종합식품’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2019년 ‘농업회사법인(주) 88종합식품’으로 회사명을 변경하면서 ‘흑초’의 원천기술개발과 특허 기반을 확보해 운영하는 등 ‘안동 발효 흑초’를 통해 안동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무순 대표는 “13여 년 전부터 지인들이 병으로 세상을 등지자 평소에 알고 있었던 ‘흑초’의 효능을 알리고자 직접 제조해 만들어 질환으로 고생하는 지인들을 위해 나눠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아내와 상의해 2천만 원의 종잣돈을 들여 집에서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며 시작한 계기를 전했다.

흑초는 약용 및 식용 천연물18가지의 건조 분말과 발효액을 혼합하여 숙성한 발효 혼합물을 유효성분으로 만든 것으로, 당뇨병 예방과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및 건강 기능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항당뇨 ▲항혈전, 항균 등에 관한 특허등록과 특허출원 또한 받아 남다른 관심을 받고 있다.

박 대표는 흑초를 만드는데 남다른 자신감을 가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농작물을 직접 재배해 품질면에서 자신감을 가졌다. 특히, ▲상황버섯추출물 ▲마늘 ▲도라지 ▲생강 ▲영지버섯 등 18가지 재료를 사용해 최고의 품질만을 고집하면서 재료를 아끼지 않고 있다.

박무순 대표는 “국내외 교수님들이 직접 공장을 방문해 성분을 확인하고 인정을 하기도 했다. 바라는 것이 있다면, 흑초의 효능을 널리 알려 많은 사람이 이용했으면 한다”고 말하며, “수익금이 생기면 주위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봉사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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